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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17번 계속 뜨는 진짜 이유는 ‘배관 누수 일수도 있습니다

by 싹싹이0213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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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17번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잠깐 오류겠지” 하고 넘어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 보일러 화면에 ‘17’ 숫자가 반복해서 뜨고
  • 온수나 난방이 되다가 갑자기 꺼졌다가 다시 켜지고
  • 수압 게이지가 자꾸 1.0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이 반복되죠.

급수밸브를 열어서 물을 채우면 한동안은 멀쩡하게 돌아가지만,
어느 순간 또다시 에러코드 17번이 떠버리는 경험.
많이들 해보셨을 겁니다.

이 경우, 단순 센서 오작동보다는 보일러 배관 쪽 누수로 인해 압력이 빠지는 상황이 훨씬 더 많습니다.


에러코드 17의 의미: “난방수가 부족합니다 어딘가에서 물이 새고 있습니다”

 

보일러는 **밀폐된 배관 안에서 난방수(물)**가 계속 순환하면서
온수와 난방을 만들어 내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 배관 어디선가 물이 조금씩이라도 새기 시작하면

  1. 보일러 내부 압력이 서서히 떨어지고
  2. 압력센서가 **“안전 기준 이하”**라고 판단하면서
  3. 에러코드 17번을 띄우고 보일러를 멈춰 버립니다.

사용자가 급수밸브를 열어서 물을 다시 채우면
잠깐 동안은 압력이 회복되어 정상 운전이 되지만,
배관에서 물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면 결국 압력은 다시 내려가고, 17번 에러가 재발하게 됩니다.

즉,

“물을 채우면 되나요?”가 아니라
**“왜 이렇게 자주 물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 되는지(누수 원인)”**를 해결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자주 발견되는 누수 위치 4곳

실제 점검을 나가 보면, 린나이 에러코드 17번이 반복되는 집에서는
아래 위치에서 누수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보일러 본체 하단 연결 배관

 

  • 보일러 아래쪽 배관 이음새에 물방울이 맺히거나
  • 하단 판넬에 물 자국, 녹 자국이 남아 있는 경우
    → 눈에 보이는 구간 누수라서 비교적 빨리 발견되는 편입니다.

2) 바닥 난방(온수난방) 배관의 미세 누수

  • 층간소음처럼 겉으로는 티가 잘 안 나지만,
  • 장기간 아주 조금씩 새면서 수압만 꾸준히 낮추는 타입의 누수
  • 특정 구역 장판이 미세하게 따뜻하거나,
    일부 바닥이 다른 곳보다 조금 더 푹신한 느낌이 날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분배기(매니폴드) 주변

  • 분배기 박스 안에 밸브·조인트 부위에 물 흔적이 남아 있거나
  • 그 주변에 곰팡이, 녹, 물때가 보이는 경우
    → 분배기 쪽 누수는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전문 장비로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4) 실내 배관(싱크대·세면대·욕실 인근)

  • 벽이나 천장에 젖은 자국, 누렇게 번지는 얼룩, 곰팡이
  • 싱크대 하부장에서 나는 눅눅한 냄새·곰팡이 자국

이런 증상들이 보인다면, 이미 누수가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 구조적인 손상 단계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집에서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본 점검 방법

⚠️ 가스·보일러 장비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분해·수리는 직접 하지 마시고, 눈으로 확인 가능한 범위까지만 점검해 주세요.

1) 보일러 아래 바닥 상태 체크

  1. 보일러 하단에 휴지나 키친타월을 넓게 깔아 둡니다.
  2. 1~2시간 정도 보일러를 사용한 뒤 다시 확인해 보세요.
  • 휴지가 축축하게 젖어 있다 → 보일러 하부 배관 누수 가능성 높음
  • 건조한 상태 그대로다 → 다른 구간(바닥, 분배기, 은폐 배관) 누수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2) 수압 게이지 변화 살펴보기

린나이 보일러 전면에는 보통 수압 게이지가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1.0~1.5 bar 정도가 정상 범위인 경우가 많고,
  • 난방/온수 사용 후 수압이
    • 금방 1.0 아래로 떨어진다 → 현재 진행형 누수 가능성
    • 며칠,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내려간다 → 미세 누수 가능성

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벽·천장·바닥 주변 이상 유무 확인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는지 한 번 둘러보세요.

  • 특정 구간 장판이 일부만 울거나, 이상하게 따뜻하게 느껴지는 부분
  • 천장에 누렇게 번지는 얼룩, 물 먹은 자국, 곰팡이
  • 벽지 일부가 부풀어 오르거나, 손으로 눌렀을 때 축축한 느낌

이 증상들이 에러코드 17번과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 에러가 아니라 집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누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왜 “리셋”과 “물 보충”만으로 해결하면 안 될까요?

인터넷 검색 후 가장 많이 시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일러 전원 껐다 켜기
  • 급수밸브 열어서 난방수 보충
  • 에러 초기화 버튼 눌러서 코드를 지우기

잠깐은 괜찮아 보일 수 있지만, 누수가 진행 중인 상태라면 그 사이에도

  • 보일러 배관 내부는 계속 부식·손상이 진행되고
  • 위층/아래층으로 물 피해가 번질 수 있고
  • 일정 시점이 되면 도배·마감·바닥 공사까지 동반된 큰 공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빌라의 경우

  • 아랫집 천장 누수 → 수백만 원대 복구비 청구
  • 누수를 방치 → 곰팡이·악취·건물 가치 하락까지 연결

그래서,

“잠깐 에러가 사라졌다”에 안심하는 것보다
“에러를 만든 근본 원인(배관 누수)을 잡았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꼭 ‘누수 전문업체’ 점검을 권장드립니다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단순 리셋으로 시간을 끄는 것보다 전문 점검을 받는 것이 더 안전하고, 결과적으로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 린나이 에러코드 17번이 한 달에 두 번 이상 반복된다.
  • 물을 보충한 지 1~2일밖에 안 됐는데도 수압이 다시 1.0 이하로 떨어진다.
  • 보일러 주변이나 집 안에 물 자국·곰팡이·습기가 눈에 띈다.
  • 윗집/아랫집에서 **“천장에서 물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 겨울 한파 이후부터 에러코드 17이 부쩍 자주 뜨기 시작했다.

이 단계에서 제대로 점검을 받으면
배관 교체 범위를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철거·복구 공사를 줄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수 전문 점검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안심 포인트)

전문업체에서는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장비를 활용해 진단합니다.

  • 누수 탐지기로 배관에서 새는 소리를 정밀하게 청취
  • 압력 테스트로 배관 상태와 누수 여부 확인
  • 필요 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바닥·벽 속 배관 위치와 누수 지점을 찾아내는 작업

이 과정을 거치면

  • 욕실, 주방, 바닥을 마구 뜯지 않고
  • 정확한 지점만 선택적으로 굴착·보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제대로 된 누수 진단은

🔹 불필요한 철거를 줄이고
🔹 공사 기간을 짧게 만들며
🔹 이웃과의 분쟁, 관리사무소와의 갈등까지 줄여주는
가장 현실적인 해결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리: 린나이 에러코드 17번은 “지금 점검해 달라”는 경고 신호입니다

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17번은 단순 숫자 표시가 아니라,

“난방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졌습니다.
어딘가에서 물이 새고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 주세요.”

라는 의미의 안전경고등입니다.

  • 급하게 물만 채워서 넘기지 마시고
  • 같은 에러가 반복된다면 배관 누수를 먼저 의심해 보시고
  • 눈에 보이지 않는 구간까지 전문 장비로 점검받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보일러는 겨울철 난방과 가족의 생활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설비입니다.
조금 일찍 점검받는 것만으로도,

  • 난방 중단으로 인한 불편,
  • 예상치 못한 대형 수리비,
  • 층간 누수 분쟁

을 한 번에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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